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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 지금 여기서 누리는 축복

2025년 10월 23일 17:33
조회 39회
#영생 #구원 #믿음 #소망 #사랑

영원한 생명, 지금 여기서 누리는 축복

성경 본문 소개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3)

우리는 흔히 ‘영생’을 죽음 이후에 주어지는, 시간적으로 무한한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의미도 맞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17:3은 영생을 단순히 시간적인 개념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도록 이끌어줍니다. 영생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앎’에서 시작됩니다. 이 앎은 지적인 동의를 넘어선, 인격적인 만남과 친밀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갈 수 있을까요? 매일의 삶 속에서 그분을 경험하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으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바로 영생을 누리는 삶입니다. 오늘 하루,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계신가요?

묵상과 해석

영생은 미래의 약속일 뿐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우리에게 참된 기쁨과 평안, 그리고 소망을 줍니다.

영생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입니다

영생은 단순히 죽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사랑 안에서 영원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치 포도나무가 가지에 붙어있을 때 생명을 유지하는 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영생을 얻습니다. (요한복음 15:5) 매일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이 영생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영생은 현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영생을 소유한 사람은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두려움과 불안 대신 평안과 소망을 품고,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로마서 8:28 말씀처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죠.

영생은 섬김과 나눔을 통해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가복음 10:4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생을 얻은 우리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 이웃을 섬기고, 가진 것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러한 섬김과 나눔은 영생의 증거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통로가 됩니다.

영생은 영원한 소망을 품게 합니다

세상의 헛된 것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영생을 가진 자의 특징입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부활의 소망을 품으며 인내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3-4 말씀처럼,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적용

영생을 매일의 삶 속에서 경험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찬송가

찬송가 488장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찬송가 488장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1)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주 나의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2)무섭게 바람 부는 밤 물결이 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주 나의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3)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 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주 나의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4)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앞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바로 서리라 주 나의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1. 매일 아침,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분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가지세요. 시편 119:105 말씀처럼, 말씀은 우리의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줍니다.
  2. 작은 일이라도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3:34)
  3.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하루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세요. 작은 것에도 감사할 때, 우리는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 말씀처럼,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세요.

마무리 기도

사랑하는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시고,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주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하시고, 섬김과 나눔을 통해 영생의 기쁨을 전하게 하소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부활의 소망을 품으며 인내하게 하소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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